농업인의 날 맞이 서울 과수원서 봉사

[붙임]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농가 봉사활동 이미지001
사진=지난 주말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울의 한 과수원서 봉사활동 중이다.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과수원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는 지난 주말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대훈농장‘을 방문해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고 15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중요성과 농가의 현실을 이해하고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농가의 일손 문제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복숭아 재배 농가의 경우 겨울 이전에 퇴비를 충분히 줘야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내년 농사가 잘 되기 때문에 겨울을 코앞에 둔 지금이 월동 준비로 가장 바쁜 시기다.

오전 일찍 농가를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풍성한 수확을 위해 복숭아나무에 퇴비를 주는 일을 시작으로 현장 주변 정리 등 궂은일을 마다하고 농가의 월동 준비에 힘을 보탰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장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젊은 청년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 해바라기 봉사단의 취지”라며 “곧 마무리되는 3기 봉사단 활동이 의미 있게 잘 끝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봉사단 활동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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