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객에 전국 310개 매장 공개

[사진1] 상단과 하단이 각각 218도, 176도 이상의 초고온으로 자동 설정된 그릴에서 위아래로 여러 장의 패티가 동시에 구워지는 모습
사진=상단과 하단이 각각 218도, 176도 이상의 초고온으로 자동 설정된 그릴에서 위아래로 여러 장의 패티가 동시에 구워지는 모습

맥도날드는 19일 전국 310여개 레스토랑에서 ‘주방 공개의 날’을 개최하고 맥도날드만의 식품 안전 시스템을 선보이고 고객과 소통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식품 안전과 고객의 안심을 위해 원재료 관리와 햄버거의 조리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행사에는 총 1600여명의 고객이 참석했다. 이들은 원재료의 보관 및 관리 과정은 물론 버거가 만들어지는 주방 내부의 위생 관리와 조리 과정을 모두 확인했다.

특히 맥도날드는 ‘햄버거병’ 논란 해소를 위해 패티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세션을 마련했다. 맥도날드는 상단과 하단이 각각 218도, 176도 이상의 초고온으로 자동 설정된 그릴에서 위아래로 여러 장의 패티가 동시에 구워지는 시스템 시연했다.

또 맥도날드는 최신식 디지털 온도계를 도입하여 조리 후 패티의 중심 온도를 측정, 태블릿에 실시간 자동으로 기록하는 업계 유일 ‘디지털 푸드 세이프티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했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고객 분들께서 가지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레스토랑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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