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가 한국철도공사의 업무포털서비스 확대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공사와 계열사간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 적용을 통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사 업무포털(RAILi)의 계열사 확대를 통해 정보교류를 활성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공사와 계열사간 핵심 전략의 공유와 내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공사는 밝혔다.

공사는 핸디소프트와 함께 공사 포털 서비스 구현 전략 수립, 철도공사 그룹 포털 시스템 구축, 전자문서시스템을 구현한다. 또 인터넷을 통한 시스템 보안이 가능토록 하는 가상사설망(VPN), 포털서버, DB서버 등도 함께 구축한다.

공사는 과거엔 공사와 계열사간에 의사 소통 채널로, 팩스, 우편, 전화 등을 이용했다.

그러나, 이번 전자문서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표준화하여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업무 공유 활성화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핵심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여 원스톱 행정서비스 기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금년 말 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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