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가치와 로컬 현지 특성 조화 표현

[신라모노그램] 공식 BI
사진=신라모노그램 공식 BI

신라호텔은 20일 새로 도입하는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급 호텔인 ‘신라모노그램’의 BI(브랜드 아이텐티티)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라호텔은 이를 통해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라모노그램 BI는 지난 40년간 축척해온 신라호텔만의 가치와 정서, 새롭게 진출하는 현지의 특성이 융합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모노그램은 ‘두 개의 글자가 합쳐져 만드는 하나의 조화로움’을 의미한다. 

이번에 공개된 BI에신는 신라호텔이 이어온 ‘절제된 세련미’를 바탕으로, 품격과 합리성의 균형을 강조하면서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어퍼 업스케일급 호텔 브랜드를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신라모노그램은 첫 프로퍼티인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내년 2월 그랜드 오픈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오는 11월 말~12월 초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 300개의 객실과 아웃도어 풀∙라운지 등 특별한 경험가치를 제공할 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준비 중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에서 선보일 ‘신라모노그램’은 신라호텔과 현지의 상징적 특성이 세련되게 조화된 호텔이 될 것”이라며 “’신라 모노그램’은 신라호텔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체인 호텔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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