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회적 경제 현황과 과제 공유라는 주제로 포럼 개최

사진제공=평택시의회
사진제공=평택시의회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 사회적 경제 연구회는 지난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통합 정책 연구를 위해 포럼을 개최하고 약 10개월 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승영 대표의원, 홍선의, 김영주, 최은영, 이종한 의원과 관계 부서 공무원 및 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신대학교 장종익 교수와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배미원 전 센터장이 발제자로 참여하였다.

포럼에서 장종익 교수는 “평택의 경우 민간의 잠재력은 높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은 출현하지 않거나 매우 저조한 상태라며 민 · 관 협치를 통한 평택형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의 필요성이 있다” 고 강조했으며, 배미원 전 센터장은 성남시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성남시민기업”을 소개하며 평택시에 적용 가능한 사례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연구회 의원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 · 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연구 활동은 마무리 되지만 앞으로도 평택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평택형 사회적 경제 전략을 연구하여 평택시에도 성공 사례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회는 「평택시의회의원 연구단체 지원 규칙」에 근거하여 금년 2월에 시의원 5명과 사회적 경제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 기간 동안 국내 우수 사회적 기업 벤치마킹, 사회적 경제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관내 사회적 기업 견학, 사회적 기업 관련 조례 제 · 개정 추진 등 활발한 정책 연구 활동을 펼쳐 왔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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