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Olufsen)이 시청자가 어디에 있든 완벽한 시청각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4K UHD TV 베오비전 아방트(BeoVision Avant)와 원음 그대로의 감동을 선사할 프리미엄 무선스피커 베오랩 20(BeoLab 20)을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해서 사용해 봤다.

베오비전 아방트는 어댑티브 콘트라스트 알고리즘(Adaptive contrast algorithm)이라 불리는 다수의 화질 조정 특허 기술과 함께 신 기술 ‘크로마틱 룸 어댑테이션(Chromatic Room Adaptation)’ 기능을 탑재한 UHD TV모델로서, 풀 HD(1920 × 1080)의 약 4배 화소 수(3840 x 2160)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신 기술 ‘크로마틱 룸 어댑테이션(Chromatic Room Adaptation)’ 기능은 스크린 위쪽에 자리한 두 개의 센서가 주변의 빛을 감지해 실내의 채광 환경에 맞춰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로 각 센서는 180°까지 자동 회전해 기존 한 개의 센서로 채광 환경을 분석했던 오토매틱 픽처 컨트롤(Automatic Picture Control)보다 더욱 완벽한 시청 환경을 맛볼 수 있었다.

 
이 뿐만 아니라LED 패널의 투명한 유리 부분은 무반사 코팅으로 98%까지 반사광을 차단해 많은 양의 햇빛 아래에서도 그림자 없이 깨끗한 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8개의 앰프와 8개의 드라이버로 3채널(좌, 센터, 우) 사운드를 제공하는 베오비전 아방트는 보는 즐거움은 물론 듣는 즐거움과 TV가 가질 수 없었던 최상의 사운드 퍼포먼스를 모두 맛볼 수 있었다. 강력한 드라이버가 내장된 3개의 전용 트위터, 3개의 미드레인지 유닛, 그리고 2개의 베이스 유닛으로 총 480와트의 폭발적인 사운드가 일품이었으며, 소리가 퍼짐으로 인해 놓칠 수 밖에 없었던 사운드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청취할 수 있었다. 게다가 사운드 수준을 모니터링하여 풍부한 중저음 구현했으며, 음의 왜곡 및 드라이버의 손상을 방지하는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Adaptive Bass Linearisation) 기능 덕분에 영상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

톨슨 밸러(Torsten Valeur)가 디자인한 발레리나의 춤을 닮은 듯 우아하게 움직이는 TV 신제품 베오비전 아방트는 시청자가 어디에 있든 완벽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리모트 컨트롤을 통해 스크린 각도를 조정할 수 있었다. 90°까지 스크린 각도를 회전시킬 수 있는 플로어 스탠드를 비롯해, 60°까지 스크린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월 브라켓을 통해 TV가 설치된 리빙 룸에서뿐 아니라 키친, 세컨드 룸, 드레스 룸 등에서도 완벽한 각도로 TV를 시청할 수 있었다. 그 밖에 테이블 스탠드(table stand)와 픽스드 월(fixed wall)의 두 가지 배치 옵션도 제공하기 때문에 자신의 집에 맞는 배치를 할 수 있다. 

 
결론

높은 안목을 지닌 소비자라면 어울릴 제품. 어떠한 제약도 없이 완벽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맛 볼 수 있을 것. 55인치로 출시된 베오비전 아방트는 스마트 TV 기능은 물론 3D TV 기능까지 갖췄다. 가격은 1,860만 원.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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