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평구청,부개도서관 전경
사진=부평구청,부개도서관 전경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의 ‘2019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표창’ 단체부문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유공 표창은 도서관 협력을 통해 공공도서관의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오는 27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2019년 공공도서관 협력 세미나’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부평구립 도서관인 부개도서관은 그동안 부평구의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정보접근성 확대와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개도서관은 부평구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지역 내 도서관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 내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마실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정보소외지역이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로 8년째 진행하는 ‘책 읽는 부평’ 사업에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책 읽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왔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학교를 개설해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자원활동가 양성으로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영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