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산시
사진제공=오산시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1일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이트진로 임직원 30명과 장애인 단체 및 협회,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김장 속 양념을 직접 버무리며 총 1,700kg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70박스는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단체 및 협회를 통해 지역 곳곳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단체 및 협회가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할 수 있게 후원해 준 하이트진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오산시가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직접 참여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작은 손길이 오산시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를 위해 앞장서는 국민기업, 나아가 세계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7년부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장애인들에게 명절선물 및 김장김치 등을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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