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반대를 하고 있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과 관련 올해 12월 17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일까지 처리돼야 한다고 25일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12월 17일부터) 때까지는 사법 개혁안과 함께 선거제도 개혁안이 처리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회서 논의 중인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도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법정 처리시한이 다음 주 월요일로 이번 주 금요일에는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서 의결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럼에도 한국당은 관례를 깨고 소(小)소위 구성에 예결위원장을 포함해야 한다면서 심사를 파행하고 있다"며 "한국당은 법정 처리시한을 지키게 협조를 부탁한다"고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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