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뇌청각사과정’ 수료식
‘제1회 뇌청각사과정’ 수료식

K-OTC에 등록된 청각개선 전문기업 ㈜소리대장간(대표 장기현)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청각관리사 자격보유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제1회 뇌청각사과정은 특허를 받은 청력분석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소리대장간이 보유한 기술 원리는 시냅스와 유모세포(내·외유모세포)를 활성화하는 자가훈련으로 청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지식경제부는 6대 미래산업으로 뇌-신경 IT 융합 뉴로틀 분야를 선정했다. 뇌-신경 IT 융합 뉴로틀 산업의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소리대장간의 뉴로피드백기술과 청각개선기술의 융합 노하우는 청각약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소리대장간은 수준 높은 청각개선기술을 활용하며 청각약자들을 돕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 8월 부산광역시약사회와 청각약자들을 위한 복약지도용 청각보조기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최근 사천시청에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청각 보조기를 공급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오는 12월 15일 ㈜소리대장간은 중국파트너사와의 합작을 체결하고 중국 중경에 ㈜소리대장간의 안테나숍 역할을 할 체험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소리대장간은 이번 합작을 계기로 중국에 청각기술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편 ㈜소리대장간 장기현 대표는 청각약자들을 위해 폭넓게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 상을 받았다.

지난 11월 2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강소기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장 대표는 보건복지부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명실상부한 청각개선 전문기업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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