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학생 108명에 장학금 3억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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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5일 성영규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오른쪽)이 대구 북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열린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2019년 KOGAS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5일 대구 북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2019년 KOGAS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영규 가스공사 부사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취약계층 고교·대학생을 위한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사 및 전국 13개 사업소 인근의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대학생 108명을 선발해 3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장학사업을 도입한 이래 지원 규모를 꾸준히 늘려 최근 6년간 대학생 582명에게 약 15억 원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통한 사회 선순환 구조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누리 장학사업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미래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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