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이 다가오는 2020년 ‘일자리추진단’을 통해 전남내일로사업, 콘텐츠 리쇼어링 사업 등 도내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선희 단장을 필두로 도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일자리추진단은 내년도 ‘전남 내일로 사업’과 ‘콘텐츠 리쇼어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도내 대표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0 내일로 사업은 12월 모집 기관 공고와 사업설명회를 통해 2020년 사업 신규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추후 사업 참여 청년 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후 선발된 청년근로자에게는 공공형 일자리 경험 창출을 돕고 인건비(200만 원), 활동 수당(20만 원) 등을 편성해 안정적인 안착 여건을 돕는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면서 별도의 일대일 멘토링과 컨설팅을 통해 청년 취업역량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콘텐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콘텐츠 리쇼어링 사업’도 진행된다. 콘텐츠 리쇼어링 사업은 콘텐츠 기업의 수요에 최적화된 일자리 공급체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 맞춤형 2D․3D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해 도내 콘텐츠 인력 양성을 돕고, 기업유치를 바탕으로 한 선순환적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좋은 일자리 창출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해당 프로그램이 청년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미래의 발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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