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이어 인천지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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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 천경기 상무(사진 왼쪽)와 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텔신라(대표 이부진)의 청소년 재능 지원 사회공헌활동 ‘드림메이커’가 서울·제주에 이어 인천 지역으로 확대된다. 

호텔신라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드림메이커’ 인천 1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 천경기 상무,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장 고선건 상무 등이 자리했다. 

호텔신라는 내년 4월부터 인천 드림메이커 1기 운영을 시작한다. 인천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중인 학생 60명을 선발해 약 9개월 간 △직무 체험교육, △진로소양교육, △나눔 실천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호텔신라 ‘드림메이커’는 참가한 고등학생들의 직무적 역량 교육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갖춰져 있다. 

드림메이커 학생들은 9개월간의 교육 기간 중 조직문화에 적응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예절교육 및 인성교육,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배울 예정이다. 

또 7~8월 중에는 학생들이 드림메이커를 통해 배운 교육 내용을 활용한 재능기부형 봉사에 참여해 나눔에 대한 성취감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 천경기 상무는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호텔신라가 고등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같이해 ‘드림메이커 인천1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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