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빈관 출신 왕 훠이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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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신라호텔 '댜오위타이 부티끄 호텔 청두' 셰프 초청 프로모션

‘마라 열풍’의 본산이자 중국 대표 ‘쓰촨(사천)요리’의 본고장 청두의 특급 주방장들이 제주신라호텔을 찾는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오는 12월 5~11일 ‘댜오위타이 부티크 호텔 청두’의 ‘왕 훠이’ 총주방장과 ‘마오 이’ 셰프를 초청해 쓰촨요리의 진수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왕 훠이’와 ‘마오 이’ 셰프는 톡 쏘는 매운 맛이 일품인 ‘마라’뿐 아니라 다양한 향신료를 결합해 풍부한 맛을 내는 쓰촨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신라호텔을 찾는 ‘왕 훠이’ 총주방장은 1982년부터 33년간 중국 국빈관인 댜오위타이(조어대)에서 근무했으며, 2016년에 ‘댜오위타이 부티크 호텔 청두’의 총주방장으로 합류했다.

‘마오 이’ 셰프는 쓰촨요리와 댜오위타이 요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요리사 집안에서 나고 자란 그는 체코 대사관에 초대돼 저명 인사들에게 ‘원조’ 쓰촨음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제주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는 다양한 쓰촨요리 중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메뉴를 엄선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쓰촨요리의 본고장인 청두는 ‘유네스코 미식 도시’로 선정될 정도로 손꼽히는 미식의 도시”라며 “이번 초청행사는 청두에서 온 두명의 특급 요리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쓰촨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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