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베르네 프랑 100%의 싱글빈야드 와인

샤를조게 5종(왼쪽부터 샤를조게 끌로 레 쁘띠뜨 로쉬, 레 바렌 뒤 그랑 끌로, 끌로 드 라 디오트리, 끌로 드 라 플랑트 마르틴, 레 샤름므)
사진=샤를조게 5종. 왼쪽부터 샤를조게 끌로 레 쁘띠뜨 로쉬, 레 바렌 뒤 그랑 끌로, 끌로 드 라 디오트리, 끌로 드 라 플랑트 마르틴, 레 샤름므

전설의 100대 와인에 선정된 샤를 조게가 국내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루아르(Loire)지역중 쉬농(Chinon)지역의 최고 생산자 ‘샤를 조게(Charles Joguet)’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샤를 조게는 레드와인 4종과 화이트와인 1종 등 총 5종이다.

쉬농 지역은 전통적으로 프랑스 왕실에 꾸준히 와인을 공급해왔다. 특히 르네상스시절부터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하던 지역으로 유명세를 떨쳐왔다. 

샤를 조게는 까베르네 프랑 품종만을 100% 사용하고, 쉬농 지역 최초로 각 포도밭의 토양과 미세 기후 등에 따라 개별적 병입을 시행하는 부르고뉴의 클리마(Clmat) 방식을 도입했다. 

샤를 조게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프랑스왕실에서도 찬양하던 쉬농 지역의 고품질 와인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샤를 조게는 와인애호가 및 수집가분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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