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투자 활성화로 혁신 中企 날개 달아줘야

사진 = 정은혜 의원실
사진 = 정은혜 의원실

[데일리그리드=이승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비례대표·산자위/여가위)은 지난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 송갑석 의원과 공동으로 「모태펀드 투자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투자모태조합’(이하 모태펀드)은 한국밴처투자에서 운용중인 펀드로 중소ㆍ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를 결성하여 유망한 창업ㆍ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유니콘기업 9개중 무려 7개 기업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895개 중 29%인 261개 기업이 모태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았을 만큼 30년을 이어온 모태펀드는 모험자본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번 「모태펀드 투자활성화 포럼」은 기업현장에서 혁신성장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벤처기업 대표 3인을 초청하여 경영 및 혁신, 벤처투자를 통한 성과를 청취하는 한편, 앞으로 모태펀드의 투자활성화와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은혜 의원은 “최근 국내ㆍ외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많은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국내 전체 사업체의 99%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우리경제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확대로 중소ㆍ벤처기업에 날개를 달아줘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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