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지난 28일 건강경영행동협회 창립 발기인 총회 및 창립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건강경영컨설팅 관계자와 사단법인 한국흡연문화개선환경협회 윤종석 회장, 한국정책개발원 이동은 부회장과 바이오벤처 투자사, 의료기기업계 관계자, 한화생명 장교 지점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우종복 건강경영협회 발기인 대표는 “오늘 이 행사는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과 지역 건강 공동체를 구현하는 첫 삽을 뜨는 자리”라며 “전인적 건강 패러다임과 건강공동체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대한민국의 건강경영 시대가 활짝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경영행동협회는 시민, 기업, 정부가 건강경영 개념을 확립해 100세 건강수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결성될 계획이다.
국민 건강경영에 기여하며 회원들의 복리 증진 및 권익을 도모하는 한편 오는 2020년 6월까지 보건복지부 설립 허가를 받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건강경영행동협회 활동을 바탕으로 상향식(Why-How-What) 건강경영 사회운동을 전개해 국가프로젝트로 확대해 빈부격차에 따른 건강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우종복 대표는 범사회적 행동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실천해야 100세 건강 수명이 가능하다”며 “시민과 지역 건강 공동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새로운 네트워크 모델이 필요하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경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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