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을 대표하는 가야금의 미래와 희망을 보여주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지난 11월 30일 오후 2시 대가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고령을 대표하는 악기인 가야금을 배우고 또 꿈으로 꾸고 있는 우륵 청소년 가야금연주단이 베테랑 협연자들과 함께 멋진 가야금 단독공연인 ‘소확행-Winter in 가야금’을 진행했다.

‘소확행-Winter in 가야금’ 공연은 여성청소년과 문화누리운영계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회관의 특·장점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 컨텐츠 개발과 발전을 위해 추진되어지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륵 청소년 가야금연주단은 악성 우륵의 고장 고령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 되어있으며 지난 2012년 창단되어 일찍이 보다 많은 기회 속에서 재능을 넓히고 더 큰 꿈의 가능성을 열고자 활동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을 대표하는 우륵선생의 악기인 가야금을 고령의 학생들이 배우고 지망함으로써, 계속해 가야금의 미래를 희망으로 가득 차게 한다. 이 공연으로 인해 이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확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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