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70대까지 참가연령 다양, 프로급 탁구클럽 대거 참여

사진 = 지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 지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는 지난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서 개최된 ‘제6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보람그룹이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 제천시탁구협회가 주관, 한울스포츠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동호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창우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장(현 보람그룹 대표이사), 오준오 보람그룹 대표이사,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감독 등 보람그룹 임직원과 이상천 제천시장,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 등 유명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남녀 개인 단식복식, 단체전 라지볼부 경기가 펼쳐졌다. 60대와 70대 연령층의 탁구 동호인들이 식지 않은 열정으로 기량을 뽐냈다. 이어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은 남녀 개인 단식복식, 단체전 일반부가 진행됐다. 선수 출신 등 최정상급 프로 기량을 갖춘 전국의 탁구클럽도 대거 참가하면서 대회 품격을 격상시켰다.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과 진행팀들은 페어플레이와 깔끔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경기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 화합과 활성화를 위한 시간이 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회기간 제천에 머무시는 동안 아름다운 제천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를 관람했던 지역주민 이 모 씨는 “주말에 가족들과 좋은 경기도 볼 수 있어 좋았고, 덕분에 제천이 활기찼던 것 같다”고 전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탁구에 대한 열정으로 대회를 찾아 주신 전국 탁구 동호회 및 내빈 분들 덕분에 ‘제6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탁구 동호인들과 많은 이웃들이 생활 체육을 통해 화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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