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왕톡 누적 주문액 1500억원 달성

현대홈쇼핑_왕영은 톡 투게더
사진=현대홈쇼핑 왕영은 톡 투게더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영입한 ‘왕영은 영입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왕영은의 톡 투게더’의 지난 1년간 누적 주문액이 약 1,5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에 왕씨가 홈쇼핑 방송에서 기록했던 주문액(1,400억원)을 약 100억원 가량 초과 달성한 것이다.

현대홈쇼핑 측은 ‘왕톡’ 방송 이전 토요일 동시간대 평균 주문액(약 20억원)과 비교하면, 약 45%(약 29억4,000만원)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홈쇼핑 방송 진행 경험으로 축적된 왕영은씨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자사 프리미엄 고객층의 니즈와 맞아떨어지며,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왕영은씨가 직접 엄선한 상품과 특유의 진행 방식이 40~50대 여성층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며 “왕톡 방송에 소개되고 싶은 협력사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앞으로 홈쇼핑 고객에게 더 나은 조건으로 프리미엄 상품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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