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크리스마스 삽화, 케이크로 표현

(이미지) 파리바게뜨 ‘앤디 워홀’과 협업한 아트 케이크
사진=파리바게뜨 ‘앤디 워홀’과 협업한 아트 케이크

파리바게뜨가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Andy Warhol)'을 주제로 협업한 '아트 케이크' 6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앤디 워홀은 예술과 상업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미술, 영화, 광고, 디자인 등 시각 예술 전반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한 현대미술의 대표 아이콘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앤디 워홀의 삽화에 등장하는 붉은 하이힐, 고양이 등의 이미지를 고유의 케이크로 구현해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앤디 워홀이 사랑한 크리스마스 하이힐’ △‘크리스마스 레드 하이힐’을 재현한 장식물을 얹은 ‘앤디워홀의 레드하이힐’ △ ‘앤디 워홀과 고양이 샘 치즈케이크’ △‘크리스마스를 사랑한 앤디 워홀’ 등이다. 

이외 케이크 하나만으로도 특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오르골 스탠드’를 적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 ‘앤디 워홀의 샤이닝트리’ △ ’앤디 워홀의 메리 크리스마스’ 등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앤디 워홀 아트 케이크는 창립 33년을 맞은 파리바게뜨 고유의 기술과 거장의 작품이 조화된 제품으로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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