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활동의 다양성 확대와 자원봉사 가치 재인식에 대해 논의

사진 = ‘자원봉사 전문가 포럼’ 홍보 포스터(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진 = ‘자원봉사 전문가 포럼’ 홍보 포스터(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공동주관으로 ‘자원봉사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봉사활동 다양성과 가치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학계 및 각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다양성 확대와 자원봉사의 가치 재인식을 위한 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교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좌장을 맡은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진행 아래 송민경 경기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청소년전공 교수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다양성 진단 및 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영역과 다양한 프로그램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조성희 순천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자원봉사활동 가치 재인식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자원봉사활동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원봉사의 원칙, 가치, 정체성 등의 재인식에 대해 논의한다.

1세션에서는 박윤서 청라달튼외국인학교 청소년자원봉사자(인천광역시 지역 청소년자원봉사 왕), 허윤호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도자, 한미연 인천서구청소년수련관 지도자, 황세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다양성 진단 및 확대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2세션에서는 노유진 중앙일보 사회환경연구소 연구위원, 강은주 대한적십자사 팀장, 이인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과장, 이연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자원봉사활동 가치 재인식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한편, 민간사회복지조직 및 시설의 대표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 나눔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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