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는 2급 발암물질로 선정될만큼 위험한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은 과도한 업무와 주변 환경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아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며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건강 회복에 보탬이 되는 슈퍼푸드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다양한 식품 중에서도 천연식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 조미료의 역할에 충실했던 식초는 현재 다양한 방면해서 활용되고 있지만 시큼하고 진한 특유의 냄새로 인해 휴대하고 다니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난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고자 죽령옛고개 명품마을에서는 휴대성을 갖춘 분말형 식초를 만드는 등 다양한 상품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있는 죽령옛고개 명품마을은 소백산맥에서 자란 재료들과 지역 특산물로 꼽히는 사과와 아로니아, 물을 사용해 식초를 제조하고 있으며 제조된 식초는 1년 이상 발효시켜 판매하고 있다.

한편 마을 관계자는 “모든 식초가 다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식초는 주로 강제로 발효시켜 제조된 주정 식초이거나 빙초산일 확률이 높아 긍정적인 효능을 기대하고 집에 있는 식초를 먹게 된다면 오히려 몸에 무리를 가져올 수 있으니 천연 식초와의 차별점을 기억해야 한다.”는 정보를 함께 전해왔다.

소백산에 위치한 죽령 옛고개 명품마을을 방문할 경우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 특산물이 마련되어있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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