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엔컨설팅 조광원 대표이사

창업 정신인 열정, 사랑, 주인의식은 성장 키워드...임직원 노력에 깊은 고마움
의사결정 슬림화해 자율성 강한 회사 구현...초심 잃지 않고 향후 10년도 ‘정진’

“회사 설립 후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한 것이 지금 돌아보면 기적과 같은 일이다. 회사의 성장은 모두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어 가능한 것이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사의 명예와 가치를 지키기 위해 밤 늦게 까지 일하고 지방에 내려가 몇 달씩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낮선 환경에서 노력해준 것이 대표로서 고마울 다름이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비투엔컨설팅의 조광원 대표는 임직원들이 의기투합해서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렸고 회사도 창업초기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것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창업초기 시장에 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고객에겐 어떻게 어필할 수 있는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등에 대해 토론했다. 토론을 하면서 밤샘한 것도 여러번이었다.”

비투엔컨설팅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회사가 성장하면서 이익을 직원들에게 돌려주고, 주주에게도 분배했다. 임직원 가족도 회사의 직원이란 생각으로 직원복지를 강화했다. 학자금 지원,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회사 성장에 기여한 직원의 가족까지 알뜰하게 챙기면서 직원들이 회사 생활을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했다.

이처럼 직원들이 정직하고 성실했기 때문에 창업 초기에 고객들의 부름을 받았고 사업을 점차 확장할 수 있었다고 조 대표는 말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대표로서 어려움도 있었고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지금 있는 사옥을 분양 받았을 때 기억이 난다. 그게 벌써 8년 전이다. 그 시절 가슴이 설레 밤잠을 설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세가 확장되면서 다시 당산에 새 사옥을 분양 받았다. 거기서 한걸음 더 도약하며 성장하는 회사의 모습을 다시 만들고 싶다.”

이렇게 밝힌 조 대표는 회사가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했던 요소는 식지 않는 ‘열정’과 ‘사람’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의기투합해서 설정한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여기까지 왔는데, 이것은 회사가 그간 사람에 대한 투자를 중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렇게 해서 회사의 조직이 내실을 다지면서 성장했고 조직이 가진 힘도 커졌다. 앞으로 10년은 사람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지금은 창업 초기와는 달리 모든 것을 대표가 의사결정할 수 있는 회사의 규모가 아니기에 과감히 의사결정을 슬림화할 계획이다. 각 조직별로 자체 성장할 수 있는 미래 모습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조 대표는 “이렇게 해서 우리가 만들 회사가 내가 아닌 누가 이 자리에 있더라도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조직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에서의 생존과 성장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그런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런 차원에서 이 회사는 창사 10주년 기념식을, 임직원이 동반 산행을 하면서 뜻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0년처럼 다가올 10년과 100년도 등산을 하는 것처럼 서로 끌어주고 따르며 팀웍을 높여 흔들임 없는 회사를 만들어주길 조 대표는 기대했다.

지난 10년 동안 비투엔컨설팅은 시장에 어떤 모습의 회사로 자리매김 했을까?

조 대표는 이에 대해 “얘기가 통하고 같이 일해 볼 만한 회사, 일했을 때 보람 있었고 다시 함께 하고 싶은 회사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남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모두가 정신없이 달려왔다. 대표인 나만해도 ‘중소기업 사장은 영업사원이랑 똑같다’라는 생각을 갖고 고객을 만났고 프로젝트 현장에 나가 직접 컨설팅했고, 대외 활동에 도 신경썼다. 또 후학 양성을 위해 학교에 나가 강연을 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앞으로 비투엔컨설팅의 생각과 마인드를 한 단계 끌어 올려 보다 큰 미래 모습을 만들려고 한다. 그래서 다가올 10년도 지난 10년만큼이나 바쁜 시기가 될 것 같다.”

“창업 때부터 강조했던 열정, 사랑, 주인의식은 비투엔컨설팅이 생존하는 키워드였다. 이 정신은 비투엔컨설팅의 10년 역사를 만들어 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과 사랑이 넘치고 모든 임직원이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 향후 10년의 모습은 지금보다 더욱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발전해서 업계의 전설과 모범이 되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런 미래를 일구어낼 힘을 우린 갖고 있고 임직원들과 함께 힘 모아 꼭 만들 것이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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