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호민 인스타그램
사진 = 주호민 인스타그램

웹툰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제작한 MBC 디지털무비 '잠은행'이 화제인 가운데 쌍천만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원작자인 주호민의 수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주호민은 1000만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 '신과 함께 1, 2'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그는 '한남동에 건물을 구입할 정도로 벌었다'는 소문에 대해 "어림도 없다. 김풍 작가가 부풀려 말한 것이고 경기도에 좋은 집 살 정도는 된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풍과 이말년은 "'신과 함께' 3·4편, 드라마, 뮤지컬, 연극 등이 계약돼 있다"라며 주호민의 근황에 대해 거침없이 폭로해 그를 당황케 했다.

주호민은 "아무리 수입이 들어와도 부동산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건물을 살 일은 없을 것 같다. 전 만화 외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잠은행'은 주호민, 이말년의 리얼 영화 제작기 MBC '주X말의 영화'를 통해 탄생했다. 앞서 지난 4일 M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분 분량의 Part1이 선공개 됐을 당시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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