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상주 전국 국악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상주시에서는 지난 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국 초·중·고생과 일반 참가 경연자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2회 상주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종합최우수상에 황정의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 대회는 올해로 12회째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종합국악경연대회로 이어왔으며 전국에서 126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일반부 종합최우수상인 경상북도 지사상은 황정의씨, 각 부문별 대상인 상주시장상은 판소리 부문 안민주씨, 민요병창 부문 김종태씨, 연희무용 부문 홍라겸씨가 수상하는 등 모두 12개 부문에서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초등부 대상 기악 부문 윤주원, 판소리 부문 김준수, 민요병창 부문 김지후, 연희무용 부문 현효진, 중·고등부 기악 부문 배윤서 판소리 부문 강유선, 민요병창 부문 김혜빈, 연희무용 부문 김백진학생 등 모두 12개부문에서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장 권한대행 조성희 부시장은 “한국민요와 상주아리랑을 보존 육성해 나가는데 노력하셨던 상주가 낳은 이명희 명창의 뜻을 기리고 전통 민요를 전승해 나가는 국악인들과 일반인들에게 정신적인 밑거름이 되어 대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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