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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애로우'에 기술을 녹아내 명품의 혼을 담다
'블랙 애로우'에 기술을 녹아내 명품의 혼을 담다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4.10.15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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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제골프클럽의 세계적인 장인 ‘간노 미노루’

▲ 블랙애로우(Black Arrow)
골퍼들에게 있어 최고의 무기는 클럽이다. 그런 만큼 좋은 클럽일수록 비거리와 정확성이 강조되는 것은 그날의 경기 기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골프선수는 1라운드 경기를 하는 동안 보통 14개의 클럽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데 경기를 지배하는 것은 선수 개인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어떤 골프 클럽을 사용하느냐가 관건이 되기도 할 때도 있다.

그립감이 아무리 좋아도 유연성이 떨어지고 비거리와 정확성이 떨어지는 클럽을 사용하게 되면 경기를 리드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한 번의 스윙으로 클럽을 던져버리는 선수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 이는 자신의 컨디션 문제도 있을 수 있으나 클럽에 대한 실망감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 블랙애로우(Black Arrow)

극복할 수 없는 작은 차이의 완전체
한국은 전 세계 골프용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세계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 손꼽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수입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심할 정도로 편중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고 명품 브랜드로 자리해 나가고 있는 자랑스런 브랜드가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알만 한 골퍼들은 인지하고 있는 (주)JK네트웍스(대표 계준혁)의 블랙 애로우(Black Arrow)가 그것.

 

블랙 애로우는 일본 최고 골프자인인 간노 미노루(일본 미라이골프 대표)씨의 기술 감수를 받아 일본에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이다. 간노 미노루씨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골프 장인이기도 하며, 일본은 물론 미국의 메이저 업체 간부들이 직접 간노 미노루씨를 찾아가 자문을 구할 정도로 골프용품업계에서는 거물로 통하고 있는 인물이다.

▲ 블랙애로우(Black Arrow)

이런 장인의 기술을 통해 블랙 애로우가 생산되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믿음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블랙 애로우의 완성도는 많은 골퍼들에게 제품에 대한 의구심을 갖지 않고 믿고 쓰는 골프클럽으로 자리하면서 국내 시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블랙 애로우의 인기는 구전으로 빠르게 전파되면서 이달 신세계 백화점에 독점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한 계약이 체결된 것은 물론 중국 골프유통업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100golf와 연간 150만불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외 시장에까지 명성이 확대되고 있다.

▲ JK네트웍스 계준혁 대표이사
수작업으로만 생산되는 ‘블랙 애로우’
블랙 애로우는 독자적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조와 CNC 밀링 수공생산 중심으로 골프제작에 대응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단조 아이언의 장점은 그것을 직접 만든 장인이 제일 잘 알고 있기에 주조의 타구감과 비교를 거부할 만큼 직접 경험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일 수 있다.

한 때 ‘한 땀 한 땀’이라는 말이 유행을 한 적이 있었다. 바로 그 한 땀 한 땀의 결정체로 완성된 것이 블랙 애로우이다.

완벽한 형태로 핀을 공략하는 감각은, 간노 미노루의 장년에 걸친 클럽제작의 경험과 기술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했다. 동일한 디자인과 대량생산에 의한 클럽의 제작을 거부하고, 고객의 체형에 맞는 섬세한 High-End급 제품 공급을 꾸준히 추구해 온 것에 대해 블랙 애로우 계준혁 대표는 자부심을 느끼며 혼이 담긴 클럽을 만드는데 주저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골프 인구 규모는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약 40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골프경험인구를 포함한 수치이다. 골프용품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형성되면서 용품시장의 경쟁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기성 브랜드 중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클럽을 찾기란 쉽지 않다. 수제골프클럽의 장점은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제작되는 것과는 달리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감각과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보다 정교한 샷과 유연함 그리고 장인의 섬세함이 가미되면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 점을 간과하고 있었다면 바로 그 출발점으로 블랙 애로우를 기준으로 삼아도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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