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대비 3배가량 중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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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태제과 오예스 빅(big)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기존 오예스 보다 3배가량 큰 대형 ‘오예스 빅(Big)’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판 초코케이크 중 가장 크다. 가로와 세로 폭은 기존보다 2cm씩 길어지고, 높이는 1cm 더 높다. 중량도 2.7배 늘어난 80g이다.

높이가 높아진 만큼 크림층과 케이크 시트를 추가했다. 케이크 시트는 3겹으로 늘리고 그 사이를 초코크림과 바나나크림 2단으로 채운 것.

해태 측에 따르면 오예스 빅과 기존 제품, 미니 제품을 쌓아 올리면 축하 케이크로 손색 없다는 설명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연중 챙겨야 할 기념일이 많아 부담스러웠던 젊은 층의 가심비까지 고려했다”며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오예스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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