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차별화·구매 편리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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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장어추어탕

전국의 맛집 메뉴를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11일 전국 팔도 맛집 인기 메뉴를 시리즈로 기획한다며 첫 메뉴로 장어추어탕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S25는 팔도 맛집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형태로 상품화했다. 이를 전국 GS25에서 판매하면서 메뉴의 차별화와 구매 편리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첫 메뉴인 장어추어탕은 25년 전통의 장어 전문점인 왕장어촌(경기도 가평 소재)이 최초 개발한 메뉴다. 왕장어촌의 장어추어탕은 일반 추어탕과 달리 국내산 장어머리와 장어뼈로 낸 육수에 국내산 미꾸라지를 갈아 넣었다.

GS25는 장어추어탕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기본 재료부터 철저히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왕장어촌에서 사용하는 원물을 그대로 준비한 것은 물론 기본 양념까지 모두 왕장어촌과 동일한 상품을 사용했다는 것.

GS25는 장어추어탕에 이어 서울, 강원, 전라, 경상도 등 팔도 지역의 맛집 메뉴를 지속 출시될 계획이다. 

박철 GS리테일 냉장간편식품 MD는 “차별화된 메뉴를 찾는 고객 니즈에 맞춰 전국을 누벼 찾은 팔도 맛집의 인기 메뉴를 상품화해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를 업계 선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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