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펀드 이지훈 대표가 ‘법제화 후 P2P기업의 성장 동력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탑펀드)

P2P금융 커뮤니티 P2P포럼(이하 피포)이 투자자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기 위해 다수의 P2P업체가 참여하는 제2회 P2P대형 박람회를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5층 정의실에서 열렸다. 

피포 관계자에 따르면, P2P투자 관련 분석으로 1,4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그냥’이 주최하였으며, P2P커뮤니티 ‘피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심의 중심인 P2P법제화의 내용과 앞으로 투자자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취지를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탑펀드 비롯해 3개의 p2p업체와 법무법인 태율 등이 참여 하여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지난 1회 행사 때와는 다르게 탑펀드와 법무법인 태율의 참석으로 투자자와 폭넓은 소통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투자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탑펀드 이지훈 대표는, ‘P2P법제화 이후 기업의 성장동력과 시장전망’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 A모(44세, 서울 서초구)씨는 “1회 간담회 때보다 긴 발표 시간을 할애한 탑펀드로 인해 충분히 이해가 되었으며 집약적이고 구체적인 설명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면서 “유독 탑펀드에게 추가적인 질의가 몰렸지만 당황하지 않고 투자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알기 쉽게 해석해준 이지훈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지훈 대표는 “최근 P2P금융 법제화에 관한 법률인 ‘온라인연계투자금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어 더욱 뜨겁게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추세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피투피포럼 회원들을 위해 탑펀드에서는 이번 대형간담회에서 P2P금융 법제화의 내용과 그 영향에 대해 기꺼이 책임감을 가지고 질의에 응하는 것이 마땅하다” 라고 밝혔다. 

또한 P2P업체 관계자는 “아직까지 투자자가 P2P금융 법제화의 내용 및 그 영향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활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자기대출금지 규정이나 동일한 차입한도 규정 등 모든 금융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다루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올바르고 정확히 습득하여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그럼에도 4시간 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경청해주시고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탑펀드 이지훈대표가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탑펀드)

항상 쌍방향의 소통을 강조하며 그동안 여러 ‘신뢰탑데이’를 주최해온 탑펀드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큰 성원에 힘입어 다양한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갈 것으로 뜻을 강조했다. 

한편 탑펀드에서는 12월 19일 2019년 VIP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될 예정 중에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및 공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해볼 수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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