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보컬리스트 공연과 호텔 셰프의 특선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
- 세계인들의 연말 관광지 ‘취리히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분위기 연출

사진 =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사진 =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특급호텔의 로비 라운지가 프라이빗 재즈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신라호텔의 로비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가 연말을 맞아 프라이빗 재즈 콘서트 ‘실버라이닝 홀리데이’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과 25일, 31일까지 단 3일간만 진행되는 이 이벤트로, 사전 예약을 통해 재즈 보컬리스트 공연과 호텔 셰프의 특선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실버라이닝 홀리데이’ 행사는 세계적인 명성과 전통을 가진 스위스 취리히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연말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유명 재즈 싱어송라이터 ‘남예지’의 하우스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연말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감미로운 음색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예지’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유명 팝송으로 구성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약 1시간 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2월 31일에는 밤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특별공연도 진행되며, 모든 고객들에게 스파클링 와인 1잔을 무료로 증정하며 새해 첫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스페셜 디너 코스로는 △캐비아를 올린 브리오쉬를 시작으로 △스위스산 그뤼에르 치즈 퐁듀에 넣은 계절 과일 및 유럽식 감자요리, △트러플 퀴노아 드레싱의 전복과 렌틸 라구가 에피타이저로 준비되며, △트러플 앙쿠르트 수프 및 티본 스테이크가 메인 요리로 이어진다. 디저트로는 스위스식 크리스마스 롤 케이크 ‘갸토 룰레’가 제공되며,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 총 3잔을 곁들여져 풍성하고 맛있는 식사가 완성된다.

행사가 끝날 무렵에는 모든 고객들에게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쿠키세트와 미니 꽃다발을 선물로 증정하며 행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24일과 31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공휴일인 25일에는 오후 5시 30분과 7시 30분 2부제로 진행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1년에 단 3일만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로 큰 관심을 얻으며 첫 시작인 24일부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신선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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