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마을 간 성과공유 및 특화사업 발굴 등 특화어촌의 활력제고 약속

사진 = 지난 13일 5개의 우수 어촌마을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지난 13일 5개의 우수 어촌마을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종범, 이하 센터)는 지난 13일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인천, 강원, 경남, 제주도 등 4개 시·도의 5개 우수 어촌마을 간의 상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어촌마을의 성과 공유를 통한 특화사업 발굴은 물론 어촌지역 간의 자매결연으로 특화어촌의 활력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인천의 중구 마시안마을, 옹진군 영암어촌마을, 강원도 양양군의 수산어촌마을, 경상남도 거제시 다대어촌마을, 제주도 제주시의 행원어촌마을 등 원거리의 불편함으로 교류가 다소 어려웠던 5개 마을이 서로 협력을 약속하며 각 마을별 우수 사례 발표와 특화마을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이들 마을은 업무협약을 통해 △어촌특화 협력증진 및 문화교류 △어촌마을의 유·무형 자원에 대한 상호 홍보 △어촌마을 특화수산물 판매증대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종범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어촌마을성공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소통채널 구축을 약속했다”며 “이를 통해 인천 어촌마을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