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한 광산구, 북구서 기반고객 증대

사진 = Sh수협은행 광주첨단지점 이전 기념행사에서 이동빈 은행장(가운데)과 광주첨단지점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h수협은행 광주첨단지점 이전 기념행사에서 이동빈 은행장(가운데)과 광주첨단지점 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Sh수협은행이 광주첨단지점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연신로 97(솔로몬타워) 1~2층으로 이전한 광주첨단지점은 배후에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하남산업단지, 평동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고 광주연구개발특구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어 기업금융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역 내 인구유입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복합 쇼핑몰, 각종 생활시설 등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어 향후 기반고객의 안정적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빈 행장은 기념식에서 “2020년 경기가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수협은행 입장에서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남들과 같은 속도로 뛰면 절대 앞서갈 수 없는 만큼 두 배 더 빨리 뛸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체력을 잘 키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늘 공부하는 자세로 자신의 분야에서 프로페셔널이 되어야 한다”며 “고객 최우선이라는 진심을 갖는 것이 고객 중심 경영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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