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반 융합(STEAM)교육 연수지원으로 동아시아시민의식 성큼
이번 연수 지원은 지난 7월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흥옌교육청간의 교육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융합(STEAM)교육, SW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교과 및 교육과정 교류, 교육프로그램과 교수-학습 자료의 개발 및 교수방법에 관한 정보와 경험 교류 등이다.
인천 관내 교사 7명이 연수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연수강좌는 △ 인터렉티브아트 △ 종이회로 △ 빅데이터 활용 지속가능 도시설계 △ 나만의 악기설계 △ 전자기유도 활용 NFC △ 블루투스 로봇 등으로 구성되었다.
베트남 교사들은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학생활동중심 수업에 시종일관 큰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오조봇 활용 수업에서 베트남의 여행지를 자율주행버스로 찾아가는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발현하기도 하였다.
연수 강사로 참여한 구산중학교 김정민교사는 “베트남의 교육이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 학부모의 교육열을 볼 때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수 일정이 힘들었지만 베트남 선생님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희생정신을 배울 수 있었기에 피곤함을 잊게 되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훈 교육장은 “우리나라가 짧은 시간 안에 큰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인천의 선생님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