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사진 = KBS

SBS 파워FM '붐붐파워' 라디오 방송이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붐붐파워'의 진행자 붐의 과거 '붐레기'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 방송된 KBS 2TV '하숙집 딸들'에서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붐은 "악플 얘기하면 뭐... 나 같은 경우 붐+뭘 합쳐서 내 이름을 악플 쪽에선 다르게 부른다. '붐레기'라고"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다해는 "나 진짜 몰라. 사건이 있었던 건 들은 거 같은데 무슨 사건인지 진짜 몰라. 진심"이라고 붐의 사건을 궁금해 했고, 이수근은 "그거는 나중에 오빠가 메시지로 보내줄게"라고 말했다. 

또 대화를 듣고 있던 배우 이미숙은 "근데 나는 진짜 붐이 음주운전으로 들어간 줄 알었어"라고 말해 재차 붐을 당황시켰다.

붐은 앞서 2013년 도박사건으로 500만원의 벌금을 낸 바 있으며, 당시 DJ에서 퇴출되는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한편 붐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붐붐파워'는 매일 오후 4시 방송된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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