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8년 해외투자 및 인적자원 In and Out
사진 = 2018년 해외투자 및 인적자원 In and Out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18년 국내 거주자의 해외 지출 소비가 약32조원에 달하고 해외직접투자 금액이 약 54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실제 한국으로 들어오고 나간 투자, 이주, 유학, 해외 취업 트렌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투자로 나간 금액은 497억달러인 반면 외국인 투자로 국내에 들어온 금액은 172억달러로 해외로 나간 금액이 2.8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구 국제 이동 현황 분석 결과, 내국인의 해외 이주 신고자는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국내 외국인 거주자는 205만명(’18년)을 돌파하였고 2017년부터 외국인 어학 연수생이 내국인 해외 어학 연수생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전년 대비 10.4%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급료 및 임금 국제수지는 14.8억달러 적자로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 해외직접투자 및 국제 인구 이동 주요 국가 현황
사진 = 해외직접투자 및 국제 인구 이동 주요 국가 현황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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