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대표성과 갈등 유발 위험...저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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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유한국당 안상수 인천시당위원장

자유한국당 안상수 인천시당위원장은 지난 18일 자정께 “석패율제는 유권자의 주권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석패율제는 지역 유권자로부터 선택받지 못한 낙선자가 비례로 부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시당위원장은 이날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이 실질적으로 2명이 되는 과잉 대표성과 이들 간 갈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4+1협의체는 21대 총선에 한해 ‘연동형 캡 30석 적용’이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이 원하지 않는 후보를 낙서니키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전했다.

이어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동료 의원들이 국회에서 함께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 및 24시간 농성을 일주일 넘게 진행하고 있다”며 “선거법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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