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기업과 시민이 자연과 인류, 환경과 경제의 '상생과 공존'을 위한 에코페어캠페인 발대식 개최
사회적 경제 기업과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의 실생활용품 체험 및 판매로 '행복나눔, 착한소비' 실천

사진 = 2019대한민국성탄마켓 포스터
사진 = 2019대한민국성탄마켓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CTS TV(회장 감경철)가 공동주최하고 행복일자리운동본부(회장 정덕환)가 주관하며 국제지도자연합(총재 김학수)이 협력해, 성탄절과 연말연시,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와 판매,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2019 대한민국 성탄마켓'을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9년 대한민국 성탄마켓'은 성탄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의 나눔으로 시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총 27개 기업(30개 부스) 및 22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Eco)과 사회복지(Welfare)인 ‘에코페어(Eco-Fare)’ 캠페인 발대식과 함께 에코페어 기업과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와 다양한 친환경 제품 체험 및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의 겨울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성탄마켓은 18일부터 개장하지만 공식 개막은 20일(금) 오후 4시 에코페어캠페인 발대식과 서울광장 스케이트 개장(첫날 무료개방)을 시작으로 총 12일간 성탄마켓을 개최하며, 개막식 행사에서는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주관으로 경제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및 환경과 복지 유관기관이 함께 에코페어캠페인 선언식을 갖는다. 

이를 통해 자연과 인류, 환경과 경제의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연이 함께 성장하는 의지를 다지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복지를 촉진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2019대한민국 성탄마켓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나만의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원적외선 세라믹 수소방 등을 운영하는데, 특히, 숨쉬는 크리스마스 장식만들기라는 체험은 무동력 공기정화 특수직물로 실내·실외의 초미세먼지와 매연, 악취를 해결해 유럽 국가와 시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더브레스(the Breath)’라는 특수원단을 소재로 시민들이 직접 손으로 공기정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물과 가랜드, 모빌 등을 제작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일자리도 확대하며, 국내 중소 중견기업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내수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행사를 겸한 대회로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으로부터 인증받은 생활체육의 한 종목인 “한궁” 체험대회 개최로 개인전, 연인전, 가족전, 장애인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대회를 치루는 동안 다양한 경품 제공과 함께 “오늘의 한궁인“ 예선과 결선을 거쳐 마지막 날 최종 우승자를 가려 ‘올해의 한궁인’을 뽑는다. 

매일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시간 대별로 상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시민참여형을 기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이 가능한 열린무대로서 사전신청을 받아 공연이 진행되며 매일 7시에는 현장신청으로 진행되는 시민노래방에 시민이 참여하고 마켓이나 푸드트럭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음식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매일 다채로우며 특별한 날로 개최되는 ‘스페셜데이’ 행사로는 20일 행복일자리운동본부의 에코페어캠페인의 날, 21일 한국실내환경협회의 날, 22일 나팔박 전국팬클럽 행복나눔의 날, 23일 주한외국상공회의소의 날, 27일 비노바 플랫폼의 날, 28일 비채나 세계문화포럼의 날 등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노래와 연주, 작품과 애장품, 협찬품과 사회적기업 제품의 즉석 판매 이벤트와 성탄음악회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두 31개 사회적기업 및 단체,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한 사회적기업제품과 체험프로그램, 스페셜데이, 시민참여형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행복나눔, 착한소비” 실천을 제로페이로 하여 중소상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성탄마켓’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일자리운동본부는 본 행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행복일자리 조성을 위한 “에코페어캠페인”으로 세상을 바꾸는 착한 선언을 확산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 기업과 중소 중견기업이 “상생과 공존”으로 자연과 인류가 공존하고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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