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친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접이식 여행용 텀블러 브랜드 ‘스토조’ LF몰 통해 선보여

사진 = 스토조 제품
사진 = 스토조 제품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의 여행 테마 편집숍 ‘라움보야지(RAUM VOYAGE)’가 미국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스토조(stojo)’를 12월 23일 LF몰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토조는 무분별한 일회용 컵 사용에 심각성을 느낀 세 명의 창업가가 만든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로 2012년 뉴욕에서 론칭했다.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텀블러를 선보임과 동시에 해마다 매출의 1%를 환경 관련 비영리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재사용 가능 컵을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미국, 유럽, 아시아에 걸쳐 총 130여개국에 진출해있으며, 국내에서는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에서 출시된 스토조 텀블러가 직구 인기 품목으로 부상하면서 특히 유명해졌다. 

스토조 텀블러는 특허를 받은 접이식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각 부분을 조립하는 방식을 통해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하다. 용량 473ml 기준 텀블러의 경우 컵 사용 시에는 14cm의 높이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5cm로 납작하게 접을 수 있으며, 총 198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용이하다. 재사용 가능 빨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물론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도록 입구를 넓게 디자인하여 사용이 편리하다. 

스토조는 미국 FDA와 식약처로부터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BPA) 및 비스페놀S(BPS), 카드뮴, 수은, 납 미검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조립 방식을 통해 접착제와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다. -20도부터 150도까지의 내용물을 담을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라움보야지는 스토조의 대표 라인 ‘접이식 여행용 컵(The Collapsible Travel Cup)’ 4가지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스토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텀블러 스타일로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과 통일감 있는 색상이 돋보인다. 범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473ml의 용량의 제품으로 화이트, 블랙, 핑크, 그레이 총 4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만8000원이며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몰에서는 스토조 론칭을 기념해 12월 23일부터 1월 2일까지 스토조 텀블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과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동시에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리어, 노트북 등을 꾸밀 수 있는 라움보야지 스티커를 증정한다. 

LF 라움보야지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해 생활 습관을 바꾸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가운데 텀블러는 이를 실천하는 필수 아이템”이라며 “안전한 재질은 물론 부피를 줄일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세계적인 텀블러 브랜드 스토조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여 착한 소비에 목마른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가 2015년 론칭한 라움보야지는 여행이라는 특별한 테마를 가진 여행 액세서리 및 용품 편집숍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 구성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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