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하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이벤트
- 별도 포인트 매트릭스 적용… 순위 포인트 1위 팀에만 10점 부여

사진 = 인텔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2020
사진 = 인텔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2020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함께 참가하는 이벤트인 ‘인텔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INTEL BATTLEGROUNDS SMASH CUP 2020, 이하 INTEL BSC 2020)’을 오는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암 OGN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열릴 해당 이벤트에는 2019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리그 활동 프로팀과 정규 클럽 대회에서 1위를 했던 세 개 아마추어팀이 참가한다. 총상금 8천만 원을 놓고,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함께 대결을 펼쳐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 첫째 날과 둘째 날은 16개 팀(총 3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조별 1위~4위 팀(총 8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각 조의 5위~12위는 셋째 날 진행되는 패자부활전에 출전하고, 그중 상위 1위~8위 팀까지 총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를 펼친다. 경기는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4시에 시작되며, 하루 5매치씩 진행된다. 

한편, 점수는 기존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리그와 다른 별도의 포인트 매트릭스를 적용한다. 각 매치 별 킬 포인트를 경기 시간에 따라 1킬당 1포인트부터 3포인트까지 차등 부여하고, 순위 포인트는 1위에게만 10점을 부여한다.

펍지주식회사가 주최하고 OGN이 주관하는 INTEL BSC 2020은 네이버TV와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티빙, IPTV, OGN TV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INTEL BSC 2020을 비롯 배틀그라운드 한국 이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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