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관내 연안사고의 신속한 대응 등 구조역량 강화 기대 -

 
사진=인천해양경찰서,구조대 신규 특장차량 시연행사
사진=인천해양경찰서,구조대 신규 특장차량 시연행사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해경 전용부두에서 구조대 특수장비 차량 신규 배치에 따른 시연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방언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해경구조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구조대 장비확충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각종 해양사고 출동 시 신속하고 안전한 임무 수행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해경구조대에 신규 배치된 특장차량은 수중 잠수 구조장비 및 구조용 고무보트 등이 탑재되어 항·포구 등 경비함정 접근이 곤란한 연안해역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구조용 특수장비 차량이다.
 
기존 차량은 노후화 되고 공간이 부족하여 원활한 구조장비 적재와 인원이송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최신형 특수장비 차량의 배치로 보다 신속하고 완벽한 현장 구조활동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시연회에는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 투입되어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는데 헌신한 경찰관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서장은“동절기 화재선박 등 각종 해양사고가 빈번한 요즘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대응태세 구축과 구조대원으로서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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