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베이스가 자사 분석 DB인 ‘IQ’ 고객들에 최적화된 ILM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사이베이스는 10일 알투웨어와 공동으로 고객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업에서 관리되고 있는 DW 시스템을 위한 ILM(정보생명주기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되는 데이터들의 패턴을 분석하여 액티브 데이터(active data)와 인액티브 데이터(inactive data)로 규정하고, 그에 따라 관리, 처리, 복구 등 일련의 데이터 라이프 싸이클을 관리하는 것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 동안 IT환경의 변화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DW 시스템 내의 대용량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날 발표된 SQL 캔버스 ILM 솔루션은 사이베이스의 IQ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ILM 환경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기능은 △파이프 투 파이프 트렌스퍼(Pipe-to-Pipe Transfer) △인액티브 데이터  추출 보고서 △프로세스 관리 △스케줄러에 의한 자동화 △데이터베이스 커넥티비티 △스키마 변경 이력 △익스트렉트/로드 스트립트(Extract/Load Script) 생성 및 관리 △데이터 전송 상태 모니터링 △작업 결과에 대한 이력 △데이터 검증 리포트 등이다.

한국사이베이스 금융사업팀 이성석 이사는 “차세대 데이터관리 솔루션인 ILM을 통해, 사이베이스 IQ 고객들의 제품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인 데이터를 획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기존의 미디어 장치에 단순히 저장해 온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의 여러 대형금융기관들은 앞으로 사이베이스 ILM 솔루션 구현을 통해 기업별 특화된 관리정책을 각종 데이터에 적용하고, 필요한 경우에 이들을 효율적으로 분석 및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투웨어의 김동훈 책임이 세미나에서 ILM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