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식 부회장, '행복 문방구' 아저씨로 변신, 선물보따리 푸짐
직접 준비한 마술쇼 선보이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가져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혜심원에서 열린 '행복문방구'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즐겁게 인사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혜심원에서 열린 '행복문방구' 행사에서 어린이들과 즐겁게 인사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농협중앙회(허식 부회장, 회장직무대행)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용산구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을 찾아 '행복 문방구' 아저씨로 변신해 푸짐한 선물을 전달하고, 직접 마술쇼도 선보이는 등 혜심원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행복 문방구'를 개점하고, 오픈이벤트로 각종 레크레이션, 게임과 마술쇼를 함께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 부회장은 평소 아이들이 문방구에서 갖고 싶었던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새롭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선보였다.

권필한 혜심원 원장과 어린이 30여명, 허 부회장과 임직원 20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 날 행사는 ▲ 문방구 주인아저씨의 '마술쇼' ▲ 혜심원 어린이들의 문방구 개점 '축하공연' ▲ 문방구 개점 기념 '선물증정'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허 부회장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혜심원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냈으면 한다"며 "농협은 올해 지역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국민에게 더욱더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월 혜심원에 경찰청과 공동으로 설날 맞이 민속전통 먹거리 체험 및 떡국(중식) 배식 봉사활동,  5월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안성팜랜드에서 행복나눔 체험활동을 갖는 등 혜심원과 따뜻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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