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바자회 수익금 모금...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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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24일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 본사에서 바자회 수익금 전액 1,400만원의 기부금을 자오나학교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자오나학교(교장 정수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와 조성형 COO, 자오나학교 김진희 안젤라 수녀 그리고 매일유업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모임 매일다양성위원회, 봉사동호회 ‘살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일유업은 지난 19일 본사와 공장 등 각사업장에서 미혼양육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 1400만원을 모금했다. 

김선희 대표이사는 “매일유업, 관계사, 입주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이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오나 학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양육미혼모들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교육·양육·자립의 통합적 지원을 해주는 생활 공동체형 대안학교다. 미혼모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도 제공하고 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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