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리치피부과 오준규원장 국민성우 배한성 모발이식수술장면

남성의 M자형이나 여성의 정수리 탈모 증상은 매년 심각할 정도로 많은 환자들을 양산해 내고 있는데 이는 누적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생활습관 그리고 생활환경 오염 등도 직·간접적인 요인이 된다. 유전성 요인에 의한 탈모는 초기 진행 시 모발이 점차적으로 가늘어지며 점차 탈모 범위가 넓어져 방치하게 되면 수술 외 대안이 없게 된다. 여성의 경우에도 가르마 부위나 정수리 부위부터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탈락을 예고하게 되고 진행이 가속화되면서 정수리 중심부위로 탈모가 진행하게 된다. 진행속도가 완만한 초기 정수리 탈모의 치료는 피나스테리드 계통의 약물 복용 및 미녹시딜 계통의 약을 사용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탈모가 오래되고, 점점 범위가 넓어진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여 모발이식에 의존 할 수밖에 없게 된다.

단순히 M자 탈모나 정수리 탈모와 달리 전체적으로 탈모가 일어났기 때문에 이 경우 환자들 역시 더욱 고심하기 마련인데 이처럼 전체적으로 광범위한 탈모가 있는 경우, 대량 모발이식이 필요하게 되며 많은 양의 모근 채취 대비 흉터의 최소화에 용이해 효과적이다.

모발이식 수술법에는 절개식과 비 절개식인 모낭단위 채취술이 있다. 이러한 탈모 환자들에게 각광받는 치료법 중 하나로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혼용모발이식 모발이식수술이 있다. 혼용모발이식은 절개식(FUS)과 비절개식(FUE) 모발이식을 혼용하는 방식으로, 한 가지 방식의 모발이식보다 탈모범위 대비 평균 5~6천 여모 이상 많은 양의 모근을 채취하면서도 상대적으로 흉터 최소화에 용이하여 탈모 범위가 넓어 가발에 의존했던 탈모인 에게도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수술방법이기도 하다. 해서 최근모발이식 병원에서는 두 방법의 장점을 적절히 접목한 혼용모발이식 시술방법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시술방법 선택 시 개개인의 증세를 감안하여 전문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유익하다.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의학박사) 원장은 두 가지 수술법을 접목시킨 혼용모발이식술은 모낭 세포의 생착률을 높이면서 수술 흉터나 수술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어 시술 결과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수술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많은 집도의를 통해 자신의 탈모 증세에 따른 정확한 진단으로 수술방식을 결정 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조언한다.

흉터·삭발 없는 “무 삭발 비 절개모발이식” 대중화길 열려
“수술 후 직장복귀 및 대인관계 가능할 정도로 티 없어”

또한 오 준규 원장에 의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은 절개를 하지 않고 모근을 이식하는 수술방법으로 삭발을 하지 않으면서도 모낭 채로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수술기법이다. M자형 탈모나 O자형 탈모, 헤어라인 모발이식 수술 등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신 수술기법이다. 특히 이 시술기법은 삭발과 절개가 없어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통증에 대한 염려도 거의 없으며 회복기간이 다른 방법에 비해 매우 빠른 편이다. 또한 시술 후 입원도 필요 없이 곧바로 직장 복귀 및 대인관계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직장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아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층도 별도 휴가 낼 필요 없이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으로 기업 CEO, 연예인 등 특수직에 종사하는 층에서 선호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발이식 기술이 발달하면서 후두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모낭단위로 머리카락을 채취해 모발 이식을 할 수 있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비절개 대량 모발이식의 단점이던 ‘삭발’의 방식을 보완하여 전혀 모발을 자르지 않고도 모낭을 채취할 수 있는 수술기법인 “무삭발 비절개 모발이식”은 흉터나 삭발의 단점으로 모발이식을 망설였지만 이제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 없이 수술을 할 수 있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수술기법을 시행하고 있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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