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파일럿' 메인 포스터
▲ '캡틴 파일럿' 메인 포스터

[데일리그리드 = 오종준 기자 ]  2019년 연말, 드라마틱한 감동 실화 드라마가 관객들을 찾는다.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119명의 비행기 승객들을 안전하게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9명의 기장과 부기장, 그리고 승무원들의 목숨을 건 비행을 그린 <캡틴 파일럿>이 그 주인공으로, 지난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을 만나러,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기 위해, 잠시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각각의 사연으로 티베트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은 119명의 승객들, 하지만 다시는 땅을 밟지 못할 긴박한 상황에 처한다.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설상가상 교신도 끊긴 가운데,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이 나라면 어땠을까.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이런 상상하기도 싫은 상황을 그린 작품이 12월 26일 개봉해 눈길을 끈다.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바로 <캡틴 파일럿>으로, 9800미터 상공,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맞닥뜨린 기장과 8명의 승무원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놀랍게도 이 이야기는 실제 중국에 있는 중국민간항공청 CAAC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벌어진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2018년 5월 9753m 상공에서 비행을 하고 있던 3U8633기는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로 여압을 잃고 교신마저 끊기고 만다.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 '캡틴 파일럿',영상중의 한장면
 
그러나 이에 자신보다 승무원들의 훌륭한 응대와 대처, 그리고 항공 제어 센터의 지원으로 무사히 착륙할 수 있었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영화로 담은 <캡틴 파일럿>. 이러한 상황을 긴박하게 그려낸 작품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의 진가는 승무원들과 각 관제 센터 직원들의 모습에서 드러난다.
 
각 기상 센터 및 관제 센터, 그리고 기장과 끊임없이 교신하며 각기 변화하는 상황을 공유하고, 승무원들은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승객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은 그것만으로도 울림을 주기에 충분하다.
 
나아가 이기주의가 팽배한 시대, 사명감을 갖고 행하는 행위가 얼마나 값진 것임을 보여준다.
 
배우들의 활약도 인상깊다. 실제 인물들을 연기하기에 쉽지 않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장한위, 구호, 두강 등 배우들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는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말,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릴 <캡틴 파일럿>은 9800미터 상공,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맞닥뜨린 기장과 8명의 승무원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로 지난 12월 26일  개봉.
 
@ 오종준 기자 oh2843@naver.com
오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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