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인도·주차장 조성으로 만세시장, 시가지 활성화 기대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영덕군이 지난 27일 영해면 성내리 337-1번지 일원 503필지, 94,444.5㎡와 연평리 16필지, 3,767.0㎡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 공고하면서 영해면 성내괴시지구, 연평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시행 2년여 만에 완료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면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를 바로잡아 지적도와 토지대장, 토지등기부를 새로이 작성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2017년 11월부터 성내리, 괴시리, 연평리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공고하고 토지 소유자 등 전체 면적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완료된 성내괴시지구의 경우 재래시장 및 도시기능 활성화를 위해 도로 부지와 주차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내년도에 도로개설 및 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태호 종합민원처리과장은 “해당부지에 도로와 주차장, 인도 조성이 완료되면 혼잡한 영해시가지의 통행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고 방문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주차가 가능해져 재래시장 및 도시기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