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52시간, 워라밸 확산에 따른 기업 복지 문화 트렌드 변화…숙박 및 여가 시설 등 복지 시설 확충
- 스트라이크존,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개 기업 내 복지 및 고객 체험 시설로 입점해 눈길

사진 =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
사진 =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최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및 워라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단축 근무 제도와 육아휴직은 물론, 사내 복지시설 개선 및 문화행사 확대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쉼의 조화를 이루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은 물론 직원 개개인이 각자 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이 다수 기업의 복지 및 고객 체험 시설로 입점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시뮬레이터의 경우,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개 기업에 복지 및 고객 체험 시설로 입점되어 운영 중이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 △카이스트(KAIST) 등 다수 기업의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 시설로 입점되었으며, △부산사직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 △수원KT위즈파크 등에서 고객 체험 시설로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스트라이크존이 기업들의 복지 문화 정착을 위한 시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던 데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가 뒷받침됐다. 국내 스크린야구 브랜드 중 유일하게 타격과 투구가 모두 가능한 시뮬레이터인 스트라이크존은 자체 개발한 ‘연식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자동 타석 인식 기능을 통해 안전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통한 한국야구위원회(KBO) 10개 구단의 엠블럼, CI, 선수 이름, 등번호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스트라이크존 A/S망을 통해 신속한 점검∙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이 직원들의 스포츠 복지 강화의 일환으로, 스크린야구 등의 스포츠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추세로, 운동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업무 집중도 및 효율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직원들의 사내 복지시설 이용률 및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라이크존을 운영 중인 뉴딘콘텐츠 김민광 사업부장은 “스트라이크존은 친숙한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입점한 기업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사회 및 문화 트렌드에 맞춰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고객층의 복지 지원을 위해 스트라이크존 시스템을 입점하려는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스크린야구를 비롯해 테니스, 볼링, 낚시 등 다양한 스크린 스포츠 콘텐츠 운영 및 개발을 통해 스포테인먼트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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