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선택폭 넓혀...시장 입지 확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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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도날드 디카페인 커피

맥도날드는 2일 퀵서비스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자사의 커피 브랜드인 ‘맥카페(McCafe)’ 메뉴에 디카페인 커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커피 메뉴에 디카페인 커피를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혀, 꾸준히 성장하는 국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 고객들이 주로 찾는 대표 메뉴 4종으로 구성된다.

맥도날드 맥카페는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가장 큰 커피 브랜드 중 하나며, 한국에서 연간 4천만 잔, 1초에 1잔 이상씩 팔릴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100% 아라비카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로 만든 건강한 디카페인 커피를 전국 맥도날드 레스토랑에서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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