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늘(2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단체장, 구 산하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2020년 새해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무식은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 공무원 청렴선서, 신년사, 구민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종료 후 희망찬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로 참석자 전원과 신년인사를 나누었다.

 

 박형우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계양의 미래 성장 동력인 서운산업단지의 준공과 채무제로(Zero) 달성으로 경제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노약자를 위한 효성 평생건강센터의 준공과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설치로 복지도시 추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구민 모두가 계양의 주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870여 모든 공직자는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일 할 것”을 강조했다.

 계양구는 2020년 사자성어를 처음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가 그 뜻을 이룬다는 뜻의 “초지일관(初志一貫)”으로 정했으며, 이는 구민에 대한 약속과 목표를 처음의 열정과 자세로 임하여 살기 좋은 행복도시 계양을 만들자는 의미이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역점추진 방향을 일자리 창출과 경제도시 건설, 고르게 잘사는 균형발전과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문화·교육 도시를 만들고, 범죄없고 재난없는 안전도시 구축과 더불어 복지체계 구축으로 복지도시 구현 등을 적극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